어제 저녁 2012 규정안 정리글을 올렸는데, 거기에 오시리우스가 수정 의견을 내고...
재현이가 아주 장문의 글을 남겼는데... 내가 거기에 감정섞인 글을 쓰고나서
이건 아닌 것 같아서 댓글만 삭제하다가 글이 날라갔다.
삭제된 댓글에 대해서 재현과 오시리우스에게 사과하고 싶다.
그리고 그 댓글을 보고 느끼는 바가 있어서 그냥 대놓고 적는다.
내가 초기에 밝힌 의도는 이번 MT 때 이야기 못한 것을 이쪽에서 논의하고자 함도 있었고, 블로그 활성화도 있었다.
그런데 안 밝힌 한가지 이유가 더 있다.
오시리우스가 남긴 논란글에 대한 구도 상황이다. 오시리우스가 남긴 공지 글을 보면 논란의 여지가 많았다. (혼자 결정해버린 듯한 가입비 글) 그래서 친구들은 오시리우스에게 공격하는 어조의 글들을 남기는데... 난 여기서 한가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모든 CROM 애들이 정말 8:1의 구도로 말도 안되는 의견을 낸건가? 그래서 댓글로 모든 애들의 의견을 받아보기로 했다.
그리고 정말 8:1의 구도라면 오시리우스에게 전화해서, 논란을 끝내버릴 생각이었다.
의견을 받다보니, 소수측에서 오시리우스 의견도 일리가 있다는 말이 나왔다. (극규)
몇몇은 그냥 댓글 상황이 이러니 그냥 댓글따위 필요없고, 쓸데없는 짓하지 말라고 했다. 어제 실수로 지워진 재현이 글도 비슷한 논조였다.
어제 내가 남긴 공지글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았다.
투표(?) 비슷하게 해보니 기권도 있었고, 의견이 잘 모아지지 않으니 여름 MT때 논의하자. 그리고 가입비 문제는
유예 하자고 했었다.
근데 그 글에 재현이가 단 글은 내가 했던 정리, 투표. 등은 다 쓸데없는 짓이었다는 어투였다. 거기에 난 흥분해서 댓글을 달았었고... (지금은 실수로 글 전체가 날라간 상태지만...)
그 말은 오시리우스 의견은 둘째 치고, 일리가 있다고 처음에 말한 극규나 본영이. 그리고 소수의 친구 의견까지 들어보려는 내 의견 전체를 무시하고 자신의 말이 옳다고 하는 느낌이었다.
모든 친구들의 의견이 같을 수는 없다. 고작 돈 10만원 가지고 토론, 댓글 논쟁? 웃길 수도 있다. 그리고 나도 오시리우스 의견에는 약간 반대 혹은 중도입장이었다. 그런데 소수 의견을 몰아붙이는 일부 댓글들을 보면서, 나도 약간은 반항심? 비슷한게 생겼다. 정말 맞나? 소수 의견 모두를 다 들어보고 싶다. 이거였다.
그러다보니 논란꺼리만 가중시킨 것 같아서 내가 잘못한 것 같기도 하다. 이제 모르겠다.
그냥 어제 썼던 글을 다시 정리해서 써 본다.
A. 신규가입자 / 가입비를 받자
투표수 총 9
A-1 : 4표 (우에, 오시리우스, 엿, 뽀레)
A-2 : 4표 (재현, 준택, 권양, 완석)
기권 1표 (우한)
* 추가 의견을 달자면, 우한에게는 이렇게 4:4 동률인데, 기권이 아니라 혹시라도 의견이 더 있는지 한번 더 물어본 것이다.
기권 1표가 A-1, A-2 로 정해진다고 그쪽으로 끝낼 생각은 없었다.
카톡에 그렇게 정해서 되겠냐? 라고 물어본 적도 있었고, 이런 상태로 의견이 중간 상태라면 여름 MT 때 직접 만나서 회의하자라고 생각했다. (여기서 재현이가 약간 내 의도를 오해한 것 같기도 하다. 내가 다수결 어쩌고 하면서 정리한게 잘못인듯... 기권보다는 모든 의견을 받고 싶었을 뿐이었다.)
초기에 투표할때는 한쪽으로 의견이 몰려서 쉽게 정리될 지도 몰라서 진행한건데, 이 부분은 내가 생각해도 의외의 결과였고, 적극적으로 댓글을 남기진 않았지만,
애들의 생각이 다를 수도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그래서 내 생각은 지금 가입비 논쟁을 계속 해야 논란만 가중 될테니, 우선 가입비 논쟁은 여름 MT 까지
유예하자 이다.
현재 회원 가입 대상은 영규, 용현, 현우이다.
(가입비 논쟁이 오시리우스 쪽으로 결론이 났다고 해서 이들이 10만원 아까워서 너네들이랑 안 놀아. 그런 애들도 아니라고 본다. 그리고 우리도 얘네들한테 가입비 안 받으면 안 놀아. 이런 상태도 아니라고 본다. 즉 어느 쪽이든지 상관은 없다. 그런 의미해서 몇몇을 제외한 대부분의 친구들은 기권 혹은 중도 입장이라고 본다. 그런데 일부 몇몇이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몰아붙이며 논란을 가중 시키는데, 더 그러지 말자.
여름 MT 때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자)
안건 B. 교통비 지원
어제 올린 글은 다음과 같다.
- MT차량운행비 : 기름값, 톨게이트값 영수증 제출 후 회비 감면 (거리 무관 회비 감면 / 운행자는 되도록 CROM 회원을 태울 것 / 회사일. 등 사정상 혼자 늦게 오는 이도 지원)
- MT차량동승비 : 운행일수 * 10,000 추가 (기존과 동일)
이었는데, 어제 오시리우스가 댓글을 달았다. 혼자 오는 이는 회원을 태우지도 않으니 50% 정도로 감면하자. 였다.
다시 생각해보니 일리는 있다. 왜냐면 그런 식이면 차 없는 애들만 돈을 내는 식이 되니까...
그런데 50% 라고 나누는 것도 귀찮지 않나?
그렇다면 대부분의 의견이 실비처리로 굳어 졌으니, MT 차량 운행비는 모두 영수증 실비처리 / MT 차량 동승비는 없음 / 개인 대중교통 이용시도 지원으로 해도 될 것 같다. 즉 교통비는 모두가 내지 않고, 동등하게 처리하는 것이다.
MT 때마다 거리가 멀다. 어쩐다 논란이 많았다. (시간도 시간이지만, 교통비가 문제가 되니...)
그러니 그냥 공평하게 모든 교통비를 회비로 처리하자. 기존 보다 다소 회비를 더 쓰는 경향이 있긴 한데... 오시리우스 생각은 어떨런지 모르겠다만, 이런 논란꺼리를 없애기 위해서 회비가 존재한다고 본다.
여기서 논쟁꺼리는 혼자 오는 사람인데...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난 여친과 같이 오붓하게 갈테니 돈 줘... 이런식이면 당연히 지원 안해주는 게 맞다. (오시리우스의 50% 의견도 이래서 나온 것이라고 본다)
근데, 내가 생각한 부분은
어쩔수없이 이번 겨울 MT 를 예로 들면 주말에 일하고 늦게 온 오시리우스의 경우가 예가 될 수 있다.
CROM 친구들을 일부러 안 태운게 아닌 정말 개인 사정...
이들의 운행비를 지원해주는거, 초기 CROM 회비의 목적인 최대한의 MT 참석을 도모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본다.
그리고 늦게라도 MT 에 오는 친구에게 돈 주는거 아까워할 애들도 아니다.
그러니, 사정이 있는 경우는 혼자오더라도 지원 / 그리고 다른 모든 교통비는 실비처리가 어떨까?
이 부분은 내가 투표 상황과 댓글들을 보고 정한것이니 댓글로 수정안을 더 내줬으면 한다.
실비처리는 대부분 동의한 상황이니 세부사항만 좀 더 논의해도 될 것 같다.
안건 C. 경조사 지원
일단 화환은 기본으로 하고,
본인결혼 - 50만원
돌잔치 - 30만원
부모/장인장모 사망 - 30만원
조부조모,형제 외 - 화환
* 완석 추가 의견 : 경사보다 조사에 비중을 주자. 돌잔치 비용을 줄이고, 부모/장인 장모 사망에 비중을 둔다.
P.S) 다시 한번 길게 댓글을 남긴 재현, 오시리우스에게 미안하다. 그리고 내 의도를 알아줬으면 좋겠다. 난 CROM 애들의 전체 의견을 다 들어보고 싶을 뿐이었다. 누구 하나 100% 옳은 말은 없다. 약간씩 의견이 다를 수도 있다. 서로 이해하며 살자.
논쟁? 그런게 아니다. 그냥 다른 애들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네. 참고해봐야지. 정도의 가벼운 느낌이다.
안건 A에도 달았듯이 오시리우스 혼자 주장하는게 아니라 소수 몇몇도 다른 생각들이 있으니, 댓글로 논쟁할 게 아니라 여름 MT 때 직접 이야기하자 이다.
어차피 직접 만나서 이야기할꺼 왜 블로그에 댓글달며 논쟁을 만드냐... 라는 말도 있을 수 있다.
근데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일부 의견만으로 정리해서는 소수 불만이 나올 수도 있으니...
정말 의견을 그동안 안 내던 애들까지 다 일일히 의견을 받은 것 뿐이다. 그리고 결론은 위와 같이 나왔다.
그냥 현재 상황을 참고하는 정도로 봐줬으면 좋겠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그래 스키장은 번개로 잘다녀오고
2012/02/29 09:37 [ ADDR : EDIT/ DEL : REPLY ]MT때는 가지말자 ㅋㅋㅋㅋ
우한이는 저 금액 그대로(80,500원) 준택이한테 주면 되고,
2012/03/04 09:43 [ ADDR : EDIT/ DEL : REPLY ]나는 준택이한테 70,500-16,000=54,500원 주면 되겠다.